산두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땅비싸리를 사용합니다. 땅비싸리는 열을 내리고 소염 해독 항균 이뇨, 강압 작용을 하는 한약재로 쓰입니다. 이 글은 땅비싸리의 효능과 먹는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산두근 (땅비싸리) 식물 특성
- 산두근 : Sophora subprostrata C.et C. 광두근, 山豆根
Memispermum dauricum DC. 북두근, 방기과 편복갈의 근경
Indigofera Kirilowi Max 땅비싸리 - 분포 : 산지
- 개화 : 5~6월
- 결실 : 10월
- 채취 및 사용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한 뒤 말려서 사용합니다.
- 약성 :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갑습니다.
- 효능 : 청열, 해독, 항균, 이뇨, 소염작용, 폐와 위에 작용합니다.
- 하루 용량 : 하루에 4~12g 사용합니다.
산두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한약재는 콩과의 광두근을 건조한 것을 수입하여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땅비싸리의 뿌리를 산두근으로 이용합니다. 광두근은 연한 노란색 꽃이 피며 중국 광시 성에서 생산되므로 '광두근'이라고 합니다. 땅비싸리는 보라색꽃으로 일반 싸리나무의 잎사귀가 비슷하지만 무릎높이의 키가 작은 특징이 있습니다.
산두근 효능
폐와 위의 열을 내려주고 해독작용과 함께 종기를 없애는 작용이 있어 인후가 붓고 아플 때, 치은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조기의 폐암과 인두암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습니다.
산두근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므로 항균, 소염, 진통, 이뇨, 강압 등 많은 작용이 있습니다. 청열,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용도도 광범위합니다. 항암작용도 있으며 부작용이 적어 안전합니다. 외과 질환에도 널리 사용되며 가루, 기름, 탕제 모두 좋습니다.
산두근 먹는 방법
- 인후종통에는 열독이 안으로 성해서 생기는 인후종통이나 화농에는 모두 산두근을 사용합니다.
- 갑작스러운 편도선염에는 증상이 갑작스럽고, 오한, 발열, 인 후의 종통이 뚜렷하며 양측의 편도선이 붉게 부어오르고 표면에 검은색 또는 전체에 누런색의 분비물이 나타날 때에는 산두근 2g, 감초 8g을 끓여 여러 번 복용합니다.
- 만일 편도선이 고름이 차고 터지면서 열이 나고 아플 때, 돌발성 인두염에는 초기에 목구멍이 붓고, 마르면서 타는 듯 아프고, 열이 나고, 기침이 날 때에 다른 약초를 가미하여 사용합니다.
- 만성인두염, 돌발성 인두염, 소아의 뇌염, 폐렴, 구강점막의 염구강, 비증, 자궁경부의 미란에도 산두근이 처방됩니다.
산두근 사용 시 주의사항
위장이 허한 하고 위통, 설사가 있으면 신중히 사용합니다. 소화기가 약하고, 속이 찬사람, 조금만 먹어도 곧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를 피해야합니다.
산두근은 자극성이 매우 강해, 소량으로 시도하고 현기증이 일어날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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