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산행 _ 뚝갈효능 패장 마타리

2020년 9월 초 대한민국은 covid19  2.5단계 조치 중이며 사패산 산행을 합니다. 더운 여름날 8월 사패산 초입에 만난 뚝갈나무는 아주 작은 꽃을 피우는 식물이며, 약초의 효능도 알아보겠습니다.

 

뚝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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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갈, 패장(敗醬), 마타리 

뚝갈은 패장(敗醬)이라고도 하는 풀입니다.  [학명Patrinia villosa (THUNB.) JUSS. 생물학적 분류 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며, 패장이라고도 합니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랍니다. 높이는 1m 정도이며 백색 털이 많고, 꽃은 백색으로 7, 8월에 핍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데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전초는 썩은 된장 냄새가 나며 맛은 쓰며 마르고 잎이 많으며 냄새가 짙고 흙, 잡초가 없는 것이 품질이 좋은 약초입니다.

패장초의 한방 효능

• 약성 : 맛은 약간 쓰면서 달고,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평함
• 귀경 : 간(肝), 위(胃), 대장경(大腸經)

진통·보간·해독·소종·배농(排膿)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위장동통·산후복통·간기능장애·간염·간농양(肝膿瘍)·위궤양(胃潰瘍)·자궁내막염·적백대하·안질·유행성이하선염·옹종(癰腫)·개선(疥癬) 등에 사용합니다. 여름에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말리거나,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말렸다가 달이거나 환제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패장초 사용법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합니다.